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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스팀2013. 7. 28. 21:08

스팀에 카드와 레벨 시스템이 생기면서

다른 게임 플랫폼과 본격적인 차별화가 시작됐습니다.

트레이딩 카드와 관련된 많은 것들을 얘기하다 보니 제목으로 '모든 것' 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카드>


게임을 하면 카드를 받게 되고 카드로 배지를 만들거나 팔 수 있습니다.

배지를 만들면 프로필 배경 화면이나 채팅용 이모티콘 같은 부산물을 얻게 되고

스팀 계정 레벨도 오릅니다.

배지를 만들지 않은 카드나 부산물은 마켓에 팔아서 스팀 월렛을 채울 수도 있습니다.


카드가 나오는 게임은 정해져 있는데 프로필-배지로 들어가면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 중 카드를 지원하는 게임 목록이 나옵니다.

게임마다 고유한 카드가 있고 한 세트를 모으면 배지 하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 세트의 수는 게임마다 다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받을 수 있는 카드 수는 한 세트의 절반인데

BioShock Infinite처럼 딱 떨어지지 않는 7장인 게임은 보통 한장 더 줘서 4장을 줍니다.

카드를 팔 수도 있고 한 세트를 모아서 배지를 만들 수도 있는데

배지를 만들려면 나머지 절반은 따로 구해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특정 게임이 트레이딩 카드를 지원하는지는

상점 페이지에서 Steam 트레이딩 카드 문구로 알 수 있고

전체 게임 목록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드를 받기 위해서는 게임을 실행만 해두면 되므로 실행한 채 다른 일을 해도 됩니다.

런처가 있는 게임은 런처만 실행해도 됩니다.


그러다 보면 가끔씩 보관함으로 카드가 들어옵니다.

간격은 수십분 정도인데 일정하지 않고 게임마다 다르거나 스팀 부하에 따라 다른 듯합니다.

예전에는 카드를 받으면 게임 내 스팀 오버레이에서도 메시지가 나왔지만

지금은 데스크탑에서만 나오므로 전체 화면으로 게임을 할 때는 수동으로 확인해야 알 수 있습니다.


한참 켜두니 보관함에 4개가 들어왔고

프로필-배지 화면에도 더 이상 카드를 얻을 수 없음으로 야박하게 바뀌었습니다.

모든 카드는 고유하고 이름도 붙어 있습니다.


이제 배지와 레벨업을 위한 세트를 만들기 위해 없는 카드를 구할 수 있고

카드를 팔아서 스팀 월렛을 채울 수도 있습니다.

먼저 카드를 팔아보겠습니다.


보관함에서 초록색 Sell 버튼을 누르면 뜨는 팝업입니다.

지금까지의 카드 가격 변화가 그래프로 나타나는데

사고 파는 사람의 시장 논리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고 밸브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스크린샷은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 카드가 추가된 첫날인데 상당히 고가에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15일이 지난 지금은...


$0.38까지 크게 떨어졌죠. 그래도 다른 게임보다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 그래프를 보고 팔 가격을 입력할 수도 있는데

그래프가 뒤늦게 갱신되기 때문에 부정확하거나 데이터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

실시간 가격을 보기 위해 직접 마켓으로 가보겠습니다.


========== 작성일 이후 추가 ==========

이제는 보관함에서 실시간 최저가 확인이 됩니다.

링크를 클릭해서 아래의 검색 작업 없이 바로 갈 수도 있고요.

하지만 갖고 있지 않은 게임의 카드 가격을 검색하려면

마켓에서 직접 검색해야 하므로 내용 이어집니다.

==============================


커뮤니티-마켓에서 카드 이름인 Handyman으로 검색했습니다.

나중에 설명할 은박 말고 일반 카드로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카드가 사고 팔리는 게시판입니다.

낮은 가격 순으로 정렬되어 있는데 가장 낮은 $0.40이 두 페이지나 돼서

빨리 팔고 싶은 저는 $0.39에 올리겠습니다.

$0.40에 올리면 같은 가격의 제일 마지막에 등록됩니다.

여기까지가 보관함에 최저가가 나오지 않을 때 필요했던 검색입니다.


다시 보관함으로 돌아와서 Sell 버튼을 누르고

받게 될 금액이나 구매자가 지불하는 금액 중 한 곳에 입력하면 다른 쪽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오른쪽 칸은 게임 제작사와 밸브가 가져갈 수수료가 포함된 금액이며

왼쪽 칸은 수수료를 제외하고 자신이 온전히 받는 금액입니다.

지금까지 봐 온 가격은 모두 수수료가 포함된 가격이기 때문에

그 가격을 기준으로 팔 가격을 결정한 이상 오른쪽 칸에 입력해야 합니다.


수수료는 팔리는 시점에 제작사가 10%, 밸브가 5%를 가져갑니다.


확인 작업을 거치고...


마켓내 활동 목록에 내가 팔고 있는 모든 아이템이 나타납니다.

내 마켓 이용 내역에는 거래 완료된 내역이 나옵니다.

이 두 공간은 나에게만 보이는 곳이고 예외적으로 수수료를 제외한 가격이 보입니다.


공개된 판매대에는 수수료를 포함한 금액이 나오며

의도했던 대로 가장 위에 올라왔습니다.


금방 팔릴 줄 알았는데 몇분이 걸리는 동안 누군가 가격을 낮춰서 치고 올라왔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니 사고 팔릴 때마다 스팀에서 오는 메일이 왔습니다.
수수료를 제외한 $0.35가 내 스팀 월렛에 더해집니다.
메일에는 아이템 이름만 있는데 많은 물건을 한꺼번에 올리면
어떤 게임의 물건인지 알 수 없어서 불편한 점도 있더군요.


참고로 샀을 때 오는 메일인데 여기에는 제작사와 밸브의 수수료도 표시됩니다.


방금 팔린 카드가 내 마켓 이용 내역에 들어왔습니다.

구매자의 화폐 단위로 나타나기 때문에 얼마에 팔렸는지 내역을 보고 알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카드를 팔다 보니 카드의 가격은 이런 정리가 되더군요.

* 게임이 카드를 지원하기 시작한 시점에 반짝 비싸게 팔리다가

크게 낮아지고, 조금씩 낮아지다가 거의 고정됩니다. (베타 기간 끝나고 차이는 적어졌네요)

* 토, 일요일(우리나라 시간으로는 좀 더 늦게)에 더 잘 팔립니다.

* 카드 수가 많은 게임은 장당 가격이 낮습니다.

* 소유자가 적은 게임의 카드는 가격이 높습니다.

게임의 관심 보다는 카드 크래프팅을 통해 레벨을 높이려는 고정 구매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번들 등으로 많이 풀린 게임은 가격이 낮습니다.

* 인기가 매우 좋은 게임은 카드 가격이 높습니다.

좋아하는 게임 위주로 크래프팅하는 라이트 유저의 수도 무시 못할 정도인 것 같습니다.


한 게임에 위의 항목이 둘 이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유자가 적은 게임이 카드 수가 많으면 상반된 면을 모두 갖는 것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베타 기간에는 카드 가격이 천정부지였으나

정식 서비스가 되고 카드 지원 게임도 늘어나면서 카드 가격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바이오쇼크의 카드 가격은 특별한 정도죠.


한 해에 200개 이상을 마켓에 팔 수 없는데

150개 이상 올리면 마켓 페이지에 경고 메시지가 나옵니다.

가격을 조정하기 위해 올렸다가 지우기를 반복해도 수는 누적됩니다.

세금 문제 때문인 것 같은데 미국 외 지역은

클릭하라는 곳을 클릭하고 양식에 입력하면 세금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 미쿡살람 아님미다를 누릅니다.


여기에 이름영구적인 거주지(Permanent residence address)를 써 넣고

만약 우편 주소가 다를 때는 X친 곳에도 써 넣습니다.

맨 아래에는 서명용으로 자신의 이름을 다시 적어 넣고요.

이곳에서 틀리게 적어 넣으면 허가가 꽤 늦어질 수 있다고 하니까 잘 적습니다.


Submit 버튼을 누르자마자 제한이 풀렸고 마켓의 경고 메시지도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이제는 빠진 카드를 구해서 배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어떤 카드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프로필-배지로 들어가서 위 화면을 클릭합니다.


크게 보이는 카드가 전체 세트이며 갖고 있는 카드는 (1)처럼 장 수가 나오는데

같은 카드를 여러 장을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같은 카드가 나올 수 있는데 배지는 두번 이상 만들 수 있고

파는 경우도 상관 없기 때문에 항상 나쁜 것은 아닙니다.

없는 카드를 구하려면 카드를 팔 때 봤던 마켓에서 카드 이름으로 검색해서 사도 되지만

이미 본대로 수수료가 15% 더해집니다.

그래서 (징그러운 화살표로 표시한) 나한테 없는 카드를 갖은 친구를 표시해주는 곳을 보고 연락했을 때

서로 교환할 게 있다면 더 이상 좋을 수 없겠죠.


========== 작성일 이후 추가 ==========

배지 화면이 약간 추가됐습니다.

장터 검색은 카드의 판매 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

거래 포럼 방문은 거래 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

스팀은 게임마다 각각 포럼(게시판)을 갖고 있는데

해당 게임만의 거래 게시판으로 이동해서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이 포럼에 글을 작성하는 방법은 아래 설명한 방법과 같습니다.

============================


스팀 공식 그룹인 스팀 트레이딩 카드 그룹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필-그룹에서 검색으로 찾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룹에서 토론-Trading 포럼으로 들어간 후

내가 원하는 교환이 있는지 찾거나 새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보통 교환 글은 작성자가 가진 것(Have)의 [H]와 원하는 것(Want)의 [W]을 넣어서 작성합니다.

네모 친 글은 자신이 갖고 있는 쿠폰으로 카드나 게임이나 90% 할인 쿠폰을 구하고 있습니다.

캡처 구도상 선택됐을 뿐 어려운 조건이네요.


스팀 기프트와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교환 사이트인 스팀 트레이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스팀 기프트처럼 스팀 ID로 로그인하고 사용합니다.


거래하는 곳 모두 게시판 성격일 뿐이므로 댓글로 의사를 전달하고

실제 교환은 친추 후 채팅 창과 채팅 창 기능인 거래 요청하기로 합니다.


보관함에 있는 물건끼리 교환할 때는 거래 요청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안전하지만

채팅 창으로 게임 키를 알려주는 것은 중재 기능이 없으므로 먼저 보내주는 쪽이 사기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교환을 해야 할 때도 있죠.

스팀 트레이드 사이트의 네모친 +54/-0은 글 작성자의 신용도인데

작성자와 거래했던 사람들이 작성자에 대한 평가를

Positive(긍정적, 초록색) 또는 Negative(부정적, 빨간색)로 합니다.

안전하지 않은 거래를 할 때 이 Positive가 높은 사람이 먼저 받는 것이 암묵적인 규칙처럼 돼 있습니다.

평가는 한 ID 당 한번 밖에 할 수 없으므로 꽤나 신용도가 높을 것 같지만

자신에게 투표할 ID를 자신이 만들어서 높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교환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원하지도 않는 엉뚱한걸 내거는 등

사람을 대하는 스트레스와 사기 위험도 있습니다.


카드를 구입하려면 마켓에서 간단하게 되고 돈은 스팀 월렛에서 빠져나갑니다.


프로필-배지에서 크래프팅하는 동영상입니다.

바이오쇼크로 찍으려고 했지만 카드 가격이 예상만큼 내리지 않아서 여름 세일 카드로 대신 했습니다.

이럴거면 바이오쇼크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초기에 팔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크래프팅 결과는 100 경험치(계정 경험치)와 그로 인한 레벨업,

프로필 배경 Summer Getaway Sale - Chivalry,

채팅이나 게시판에 쓸 수 있는 이모티콘 :bag:,

카드 Skyrim 카드,

레벨업 할 때마다 늘려주는 최대 친구 수 5 증가입니다.


트레이딩 카드 FAQ에 무엇을 얻는지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세부 계열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프로필 배경의 경우 고급 프로필 배경, 희귀 프로필 배경

발생 확률이 다르고 따라서 마켓 가격도 다르게 책정됩니다.


레벨 1을 올리는 데는

레벨 9까지는 100이 필요하고 10대는 200, 20대는 300으로 계속 증가합니다.


그렇다면 스팀 레벨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스팀에서 말하길, 스팀 레벨은 스팀에 애정을 쏟은 척도랍니다.

프로그램에 애정을 쏟을리는 만무하고 사실 이 애정의 근원은 경쟁심이 큽니다.

라이브러리나 보관함처럼 지극히 개인적인 것부터 도전 과제, 플레이 시간까지

기본적으로 내보이게 했듯이 스팀은 경쟁심 유발을 정책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친구 수 증가 같은 실질적인 것들도 약간 있고요.


저는 동영상에서 배지를 한번만 만들었지만 최대 5번까지 만들 수 있고

만든 수만큼 배지 자체의 레벨이 올라갑니다.

(그림은 레벨 2와 4를 생략했습니다)

만들 때마다 한 세트의 카드가 있어야 하고 계정 경험치와 부산물도 또 얻습니다.

아래에서 설명할 은 배지도 따로 있습니다.


바이오쇼크의 한번만 크래프팅한 레벨 1, 5번 한 레벨 5,

은박 카드로 크래프팅한 은 배지 모습입니다.


일반 카드가 들어올 시점에 낮은 확률로 은박 카드가 들어오는데

희귀성이 있기 때문에 마켓에서 가격도 높습니다.

일반 배지와 은 배지는 별개여서 은 배지를 만들려면 은박 카드만으로 한 세트를 구해서 크래프팅해야 합니다.

두 배지는 별개이므로 한 계정에

BioShock Infinite(일반 배지)와 BioShock Infinite - 은 배지가 둘 다 있을 수 있습니다.

은 배지는 레벨 1이 끝입니다.


일반 카드 5 세트와 은박 카드 1 세트면 게임 하나의 모든 배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스팀 월렛을 들고 마켓에 많은 애정을 쏟아야겠죠.


특정 게임 플레이로 카드를 모두 받으면 자동으로 해당 게임의 부스터 팩에 추첨될 자격을 갖습니다.
느닷없이 보관함에 부스터 팩이 추가되면 당첨된 겁니다.
뜯어보기를 하면 트레이딩 카드 세장을 얻을 수 있는데 운 좋으면 은박 카드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는 뜯지 않고 마켓에 팔 수도 있습니다.


부스터 팩은 자신의 계정 레벨에 따라 당첨 확률이 다릅니다.


보관함에 배경 이미지가 있다면 자신의 프로필 화면을 꾸밀 수 있습니다.

배경이나 이모티콘은 크래프팅할 때 나오지만 마켓에서 살 수도 있으므로

이를 얻기 위해 꼭 게임을 소유하거나 크래프팅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임이 있더라도 크래프팅으로 원하는 부산물이 나올 확률을 기대하는 것보다

카드를 팔고 원하는 것을 사는 게 돈도 적게 듭니다.

예를 들어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배경을 찾으려면 BioShock Infinite background로 검색합니다.


보관함에 배경 이미지가 있으면 프로필 배경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합니다.


이것도 프로필 화면에 새로 생긴 전시대로써 화살표가 각각의 전시대입니다.

여기에는 도전 과제, 스크린샷, 배지, 심지어 하고싶은 말 등

자신이 내보이고 싶은 것들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프로필 편집에서 배경과 전시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전시대를 선택하고 전시대에 따라 안에 배치할 항목이 필요한 경우
또 한번 선택해서 다른 이들에게 내보일 것들을 꾸밀 수 있습니다.


전시대는 자신의 스팀 레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개수가 결정됩니다.

레벨 10마다 하나씩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관함에 있는 이모티콘은 채팅이나 게시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채팅에서 이모티콘을 선택하거나 :butterfly:라고 직접 쳐 넣어도 결과는 같습니다.


과시와 경쟁심 유발이라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을 것 같지만

앞으로 게임 자체와 더 연관성을 키워 나갈 것 같습니다.

FAQ 전문은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팀은 게임 플랫폼에서 있을 법한 편리한 기능을 한발 먼저 만들었다면
이번 작업은 스팀을 완전하게 차별화시키는 첫 출발로 저는 생각합니다.
스팀의 이번 작업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매우 빠른 시간에 자리잡았습니다.
많은 지식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연구해 적절함을 찾아내는 밸브의 능력은 역시 대단하고
아무리 견고해 보이는 회사도 내실은 다를 수 있지만 밸브는 절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Posted by Pa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