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장르의 특성은 완성도가 낮을 수록 더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횡스크롤 게임은
지금은 갇힌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인기 있는 종류는 아닙니다.
예전부터 단순함을 탈피하기 위한 방법은 있었습니다.
단순한 가로 방향의 움직임에서, 문을 열기 위해 세로 방향에 있는 무언가를 작동시킨다던가
아니면 아예 미션 진행 방향을 세로 방향으로 내기도하지만
결국 어떤 장치를 마련했는가보다 전체적인 완성도가 게임에 몰입하게 만드는가,
제한을 느끼게 만드는가의 차이를 주는 것 같습니다.
트라인은 카메라가 주인공의 옆에서 비추는 것 뿐 어떤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게임 내용의 얘기는 2부에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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