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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ecausewemay.com/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행사입니다.


번들 행사를 같이 봐 오신 분들은 공통적인 생각을 하고 계시겠지만

필요하지 않은 게임을 제외하면 가격이 불만스럽고

그렇다고 모든 번들이 험블 인디 번들 1, 2처럼

최상급 위주로 모아 놓을 수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게이머에게 의미가 있을까 했던 상상중에,

게임을 많이 모아 놓고 몇 개에 얼마씩... 이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현실성은 없죠.


Steam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옵니다.

게임 목록은 최상급과 수작이 대부분입니다.

이 많은 게임들은 번들로 묶여 있는 게 아니라

각 제작사가 자신들의 게임에 대해 자유롭게 가격을 책정해서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판매 방식대로 각각 따로 팔되 할인을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할인율이 관건인 행사입니다.


이미 Steam, Amazon, GamersGate, GMG, GOG 등에서 엄청난 할인율로 때려버리는 시기에

이 행사가 관심이 가는 이유는 큰 할인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문을 열고 보니 75%를 큰 할인율로 여기고 있었다라는 허무 엔딩으로 끝날 수도 있겠지만

75%가 일반적인 이 바닥에서 최소한 그보다는 크지 않겠습니까?


거의 모든 게임이 인디 행사에 등작했던 적이 있습니다.

똑같은 목록을 보고 재탕으로 느껴지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큰 할인 가능성을 높여주는 좋은 근거라고 봅니다.

번들의 게임 중 일부만 관심이 있어서, 혹은 평균가 이상을 요구해서 지금까지 놓친 게임들을

여기서 개별적으로 뽑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Steam 외에도 제작사에게 판매액 전체가 돌아가는 Direct나 휴대폰 등이 있는데

스팀의 경우 제작사에서 리딤 키를 보내주는 식일 겁니다.


메인 화면(첫 스샷)의 Join은 소비자가 아니라 판매자를 위한 버튼입니다.

들어가 보면 게임 이름, 정가, 이번 행사에서 판매할 가격 등을 적는 란이 있습니다.

제가 Steam을 선택해 봤더니 스팀 상점 링크를 적으라고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추가 게임을 모집하나 봅니다.

며칠 남지 않았는데 어떤 게임이 또 등록될까요.


Posted by Pa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