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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들 인 어 박스의 첫 행사가 종료됐습니다.

준비를 오랫동안 한 것 같은데도 인디 행사의 특성을 너무 몰랐다는 게 의외였습니다.

어드벤처에다가 스팀 게임 수도 적고 고전까지, 좋지 않은 구성에 가격은 최저 2.99달러였는데

게이머가 지갑을 쉽게 열 줄 알았나 봅니다.

100개 팔릴 때마다 약 0.05달러씩 낮추는 방식을

나중에는 바꿔서 0.99달러까지 빨리 낮춰서 판매 수를 어느 정도 채웠습니다.


최저가를 0.99달러로 낮춘 후에 많이 팔렸는데도

4.15달러라는 믿어지지 않는 평균가가 나왔습니다.


이 행사가 몇 회차는 준비해 둔 상태로 시작한 것으로 압니다.

다음에는 성공적인 준비를 해서

나중에 살수록 싼 이 특이한 행사가 잘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Pa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