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본드 007 : 블러드 스톤 #1 (James Bond 007 : Blood Stone, 2010)

첫 부분은 007 영화처럼 화끈하게 시작하더군요.

이 게임은 스케일이 큰 미션이 중간 중간 있는데
영화 007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총을 쏘지 않고도 가까이 붙어 있는 적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건너편에 있던 적 처리...

다가가서 넘기는 중.
동작은 주변 사물에 따라 달라지는데
동작도 많고 자연스러워서 꽤 좋더군요.

총 없이 처리하면 왼쪽에 있는 Focus Aims를 주고
그 수만큼 조준 없이 한방에 바로 처리할 수 있죠.

맵도 넓고 길과 길이 아닌 곳이 섞여서 진행 경로가 되기 때문에
눈으로만 찾다 보면 막힌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길과 적 위치까지 완전히 알려줍니다.
처음에는 가끔씩 쓰는건가 해서 아꼈는데
나중에 보니까 계속 쓰면서 진행해야 하더군요.
그런데 스플린터 셀도 그렇고 이런 그래픽을 많은 플레이 시간 동안
봐야 하는 점이 썩 좋진 않습니다.
색이 깨졌다고 할 만큼 답답한 화면이죠.

초반에 007 특유의 예술적인 동영상이 나옵니다.
꽤 좋아서 그대로 뒀는데 어쩌면 성인 취향일 것 같기도 하네요.

게임 동영상 씬들은 플레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만
살렸고 배경에 해당하는 많~은 대화 등은 편집했습니다.
 

이 동영상에서 진행한 곳 :

Athens
Prologue - Change of plans

Istanbul
1.1 The key to crack the code
1.2 Stay with him
1.3 Who are you working for?

Monaco
2.1 Your basic Russian Oligarch...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