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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14. 1. 28. 00:11

● 2016/3/16 수정


1. JoyToKey를 최신 버전으로 교체. (Xbox One 패드의 이상 증상 해결)

2. 새 버전에 맞게 이미지 재작성.

3. 사용하면서 조율한 설정 적용과 새 설정 추가.

4. Default와 Off 프로필을 오갈 때 사운드 추가.


의자에 등을 대고 게으르게 앉아서 컴퓨터를 하려다 보니까 마우스가 너무 멀게만 느껴집니다.

마우스에서 손을 떼고 게임 패드로 인터넷 서핑과 일반 활용을 해보겠습니다.

JoyToKey는 패드의 신호를 받아서 키보드나 마우스 신호를 발생시켜주기 때문에

패드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에서 패드를 사용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저처럼 일반 활용에 쓸 수도 있습니다.


JoyToKey_and_profile.zip


JoyToKey는 설치가 필요 없는 포터블 프로그램이고 설정한 파일을 같이 넣었으므로

압축을 풀고 Xbox One, 360 패드로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프로그램 사용법이 아니라 게으른 컴퓨터 활용을 위해 만든 설정을 설명합니다.


기존 설정값을 여러분이 수정하고 싶다면

패드 버튼을 눌러 나타나는 노란색 표시자로 대응되는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JoyToKey에서 부르는 명칭과 이에 대응되는 패드의 위치입니다.

파란색 풍선이 JoyToKey에서의 명칭입니다.


기본적인 마우스 조작을 넣었습니다.

JoyToKey에서 각각에 대응하는 항목(Stick1 등)을 선택하고 마우스 조작을 설정했습니다.


마우스 커서 이동과 휠은 감도가 있는 스틱에 할당했고

마우스 버튼의 위치와 똑같이 패드 버튼에 할당했습니다.


이 부분은 웹 브라우저 활용을 위한 모음인데 웹 서핑 시 꽤 편합니다.


JoyToKey에서 해당 패드 버튼에 설정한 키보드 키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 탭: Ctrl + Tab

다음 탭: Ctrl + Shift + Tab

이전 페이지: Alt + ←

다음 페이지: Alt + →


그리고 새로고침도 중요하죠. F5로 설정했습니다.

커서 키는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웹 서핑 시에 좌우 스크롤(세로는 휠로도 되니까)과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볼륨과 시간 이동 등으로 쓰입니다.

ESC는 무언가 취소하거나 창 닫을 때 좀 쓰이고요.


기본적인 것들은 할당이 됐지만 확실히 게으르기에는 패드 버튼이 모자랍니다.

이를 위해 JoyToKey에는 패드의 특정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전체 설정이 바뀌는 기능이 있습니다.

Joystick 1, 2, 3...이 각각 별개의 설정인데 보통때는 Joystick 1이 동작하지만

패드의 A 버튼(JoyToKey의 Button 1)을 누르고 있는 동안 Joystick 2가 동작하게 했습니다.


Joystick 2도 Joystick 1과 똑같이 할당할 수 있기 때문에 패드 버튼 활용이 2배가 됩니다.

A를 누르고 있는 동안만 Joystick 2가 사용되고 떼면 다시 Joystick 1이 사용됩니다.

A를 누른 상태에서 X를 누르면 Joystick 2의 X 설정이 사용되는 식입니다.


Joystick 2에 설정했기 때문에 A를 꽉! 누른 상태에서만 이 설정으로 동작합니다.


JoyToKey에서 마우스 움직임을 너무 빠르게 하면 정밀한 이동이 어렵고

느리게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Joystick 1에서는 적당한 속도로 하고 A를 누른 상태에서는 빠르게 이동하게 만들었습니다.

(A를 누르는 대신 스틱 값에 배수를 곱해서 이동 속도를 크게 차이나게 하려면

Preferences-Internal Processing Speed에서 배수를 선택합니다)

X 버튼을 마우스 왼쪽으로 지정한 것은 지난번과 같지만

Joystick 1과 2는 별개이므로 2에 또 설정했습니다.

프로그램 창을 많이 이동하고 싶을 때 타이틀 바에 커서를 두고 A+X로 이동하면 빠릅니다.

Ctrl + 커서 키는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많은 시간 이동을 할 때 사용합니다.

Home과 End는 웹 페이지의 내용이 너무 길어 휠 스크롤 대신 한번에 이동할 때 사용합니다.


A 꽉! 상태에서 Y를 누르거나 B를 눌러서 탭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남은 버튼에는 자신이 자주 쓸만한 것들을 넣어 줍니다.


저는 LB, RB에 복사, 붙여넣기를 넣었습니다.

양쪽 트리거에는 팟플레이어 화면 크기 조절인 1, 2 키를 넣었고

왼쪽 스틱(클릭)에는 스페이스 바를 넣었고 A를 뗀 일반 상태는 Enter를 넣었습니다.


http://passing2.tistory.com

이렇게 링크되지 않은 상태라 클릭할 수 없는 URL이 있으면 드래그로 선택 후

A + LB(복사)

A + Y(새 탭 열기)

A + RB(붙여넣기)

LS(엔터) 클릭을 연이어 하면 새 탭에 주소를 열 수 있는데

사용하는 브라우저에 따라 이런 과정 없이 간단히 열 수도 있으니

자신의 사용 환경에 따라 편리하게 넣어 줍니다.


패드 지원 게임을 할 때 패드 버튼 자체와

JoyToKey에서 발생하는 신호가 동시에 게임에 입력돼서

게임 할 때는 JoyToKey를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수동으로 한다면 제대로 게으르지 못한 겁니다.


A 꽉! 상태에서 오른쪽 스틱(Button 10)을 누르면 현재 프로필을 Off로 바뀌게 했는데

Off 프로필에는 아무것도 할당돼 있지 않기 때문에 게임 중에도 JoyToKey로 인한 영향이 없습니다.

사실 단 하나, A+오른쪽 스틱을 누르면 Default 프로필로 돌아오는 설정만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누르고 종료하면 다시 눌러서 게으름 모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불편한 버튼 조합을 게임에서 요구할리는 없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참고로 JoyToKey에서 프로필은 Joystick 1, 2, 3..., Options을 포함한 최상위입니다.


가끔씩 아주 미세한 마우스 이동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약간 이동할 때, 프로그램 슬라이더를 조금 움직일 때 말이죠.

유튜브는 좌우 커서키를 지원하지만 그렇지 않은 웹 플레이어도 있습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설정이 들어 있는데 오른쪽 스틱을 누른 상태에서 왼쪽 스틱으로 이동하면

자동 클릭+최저 속도 움직임이 됩니다.


JoyToKey에 볼륨 조절, 멀티미디어 키 할당하기를 추가로 작성했습니다.


Posted by Pa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