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전체 (1262)
PC 게임 (1230)
오락실 게임 (13)
기타 (19)

최근에 달린 댓글


2011년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에 포함된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입니다.
와이드 해상도를 지원하고 그래픽을 개선(아마도)하는 등 게임 자체의 수정도 좀 됐죠.

유저 한글 패치를 적용했습니다.
오랫동안 '한글화 불가능' 수식어가 붙어 있었지만 어떤분이 마음먹자 단숨에 짠~ 나타났죠.
앨리스의 머리가 짤리는 이유는 4:3밖에 고려하지 않은 원작에
와이드 해상도를 추가했기 때문인데 이런 장면이 꽤 나오죠.
이밖에 메인 메뉴나 한글 자막도 와이드에 맞게 찌그러진 채로 나타납니다.
그냥 '그러려니..'가 답.

첫 번째 무기는 식칼.
앨리스의 무기는 모두 독창적인데 새 무기가 나올 때마다 언급하겠습니다.

무기는 왼쪽과 오른쪽 마우스 두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왼쪽 마우스로 식칼 휘두르기.

오른쪽으로 식칼 던지기.
스샷 만들면서 보니 칼 끝을 잡고 던졌었군요.
던진 식칼은 얼마 후에 다시 회복됩니다.
다른 무기들도 마찬가지지만 왼쪽이 약하고 오른쪽이 더 세고
파란색 마나(인지는 몰라도)도 더 많이 듭니다.
식칼은 기본 무기로서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유일한 무기죠.

두 번째 무기는 카드.

카드를 던지면 유도 미사일처럼 적을 찾아가죠.
마나도 야금야금 사용하고요.
앨리스의 무기는 항상 효율적으로 사용해야지
펑펑 쓰면 마나는 금방 바닥납니다.

오른쪽으로 여러 장의 카드를 한 번에 던질 수 있죠.
마나도 많이 닳아서 적을 정확히 조준해서 가까이서 던지지 않으면 낭비가 심하죠.
죽은 적은 스샷에서처럼 빨간 약이 나오는데
잘 보면 순수 붉은색이 아니라 푸른 빛이 섞여 있습니다.
보통 이런 약이 많이 나오는데 헬스와 마나를 같이 채워주고
순수하게 빨갛거나 파란 것은 해당하는 것만 채워주죠.
마나가 충분하지 않아서
마나를 사용해서 적을 처리하고 적에게서 나오는 마나로 다시 회복하는 반복입니다.

 

Posted by Pa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