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전체 (1262)
PC 게임 (1230)
오락실 게임 (13)
기타 (19)

최근에 달린 댓글


PC 게임/스팀2012. 7. 13. 03:27

드디어 지난 여름보다 열흘 이상 기다리게 만들던 여름 세일이 시작했습니다.

스팀의 큰 이벤트 때 나오던 도전과제 깨기 미션은 없는 것 같습니다.

티켓이나 석탄을 모아서 작은 선물이나 작년 연말에는 굵직한 게임을 받았는데 말이죠.

대신 새로 생긴 것들도 있는데 이제는 하루에 한 번이 아니라

몇 시간마다 들어와서 봐야되게 생겼습니다.

놓치기 싫다면 새벽에도 말이죠.


스팀은 항상 신규 유저가 꽤 많은 것 같으므로

반복되는 내용도 처음 접하는 사용자를 위해 설명하겠습니다.


스팀은 여름과 겨울 두 차례의 대 세일 때

소수의 게임만 세일 항목에 올려 놓지 않고 스팀 내의 대부분의 게임이 세일 항목에 들어갑니다.

오늘의 할인은 그중에서 특별히 더 세일하는 게임입니다.

내일이면 오늘의 할인에 올라왔던 게임이 바뀌며

기존 게임들은 낮은 할인율로 바뀝니다.

오늘의 할인에 -75%로 올라왔던 게임이 내일 -50%로 바뀌고

오늘 -50%였던 게임이 내일 오늘의 할인에 올라오면 -75%가 될 수 있다는 얘기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게임을 제일 싸게 사려면

세일 마지막 날까지 오늘의 할인에 올라오는지 확인하고

마지막 날 사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할인율 옆에 프랜차이즈라고 써져 있는 항목은

게임의 시리즈나 DLC 등도 같이 세일합니다.

Indie Bundle I은 이번 여름 세일을 위해 스팀에서 준비한 것으로써

인디 게임 묶음입니다.


Indie Bundle I의 목록으로서 원래는 관련성이 없는 게임들이었지만

여름 세일을 위한 1회성 묶음으로서, 각각 따로 사는 것보다 싸게 파는 상품입니다.

세일 마지막 날까지 Indie Bundle은 계속 바뀌어 나옵니다.

마지막 날까지 어떤 게임들이 나오는지는 http://passing2.tistory.com/774에 있습니다.


스팀에는 수많은 게임이 동시에 세일한다고 했는데

팩 특가는 배급사 등의 기준으로 게임들이 묶여 있는 팩입니다.


각각의 팩에는 많은 게임들이 들어가 있고 따로 사는 것보다 쌉니다.

하지만 게임의 수가 많아서 절대적인 가격은 싸지 않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기 보다는 수집의 목적을 갖었을 때 많이 사게 되는 상품입니다.


그리고 도전과제가 없어진 대신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재밌는 시스템입니다.

사용자의 투표로 대 할인할 게임이 선정되며

8시간마다 목록이 바뀝니다.

배트맨은 현재 일반 세일 상태로 -33%인데

선정되면 -66%로 한다고 나와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새로운 점으로써 빠르게 회전하는 세일이 있습니다.

가끔씩 하루를 기다리기 지루할 때를 생각하면 좋은데

새벽에는 좀 피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여름 세일이 시작됐습니다!

모두 필요한 게임 사시길...

작년 말에 이어서 공짜 게임을 기대했는데 그건 없네요.


Posted by Pa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