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2 - 미션 12 - 기갑대대 - 크루세이더 차지

이번 작에도 어김없이 존재하는 탱크 미션으로 많은 아군 탱크와 함께 이동합니다.

그런데 크루세이더 탱크가 꽤 빠르네요.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현재 포탑의 방향으로 몸체를 맞춰서 조종은 쉽습니다.

계속 누르고 다니면 보통의 FPS처럼 마우스 움직이는대로 몸체도 같이 움직이고요.

헬스 자동 회복은 탱크에도 적용됩니다.

B를 누르면 확대된다는데 속도 빠른 탱크를 조종하랴 조준하랴

얼마나 바쁜데 이걸 쓰라는 건지...

이때도 포를 쏠 수 있어서 활용은 가능한데 그냥 조준선을 맞추면 되니까요.

적 탱크가 앞부분이 튼튼하다고 다른 부분을 쏘라네요.

그렇다고 탱크 뒤로 돌아갈 수도 없고 그냥 한두 방 더 쏘면 됩니다.

당시에는 이런 설명을 다 지켜서 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뺄건 빼고 단순화시켜버리는 것 같네요.

이게 목표가 되는 팬저 탱크.

마구 달리면서 사격했는데도 잘 맞는 것을 보면

전작보다 맞추기가 더 쉬워진 것 같습니다.

쾅 쾅 쏴대고 나니 끝나는 짧은 미션이죠.
적 탱크는 전멸이고 아군 탱크도 게이머한테 안내해주는 역할
하나를 남겨두고 모두 파괴됐네요.
끝나고 돌아보니까 아군이 이렇게 많이 죽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