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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1달러 올려서 시작한 이번 행사가 저조한 23,708카피 판매로 끝났습니다.

다른 계열의 행사인 시리어스 샘 라이트닝 팩을 제외하고

첫 행사부터 판매 수가

37558, 30205, 29681, 27232, 31596, 23708(이번)로 줄어가고 있습니다.

끌리지 않는 인디 로얄 행사에서 게임 선정 문제를 말했는데

계속 올려가는 가격도 문제입니다.

주최측에서는 모든 게임의 정가와 비교해서 $4~$5면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게임을 왠만큼 폭넓게 즐기는 게이머가 아니라면

인디 로얄의 게임은 대중성 있는 게임이 없거나 많아야 두 개 정도입니다.

여기에 스팀의 75% 세일가로 따져보면 인디 로얄은 비싼 편이죠.

대박 세일가를 기준으로 보는 게 결코 무리가 아닌 이유가,

75% 이상의 세일은 이미 스팀이나 다른 곳에서 자주 하기 때문에

인디 로얄처럼 '싸다'고 내세우는 곳과는 자연스러운 비교입니다.


캡쳐도 했었지만 구차해서 그냥 버렸는데

인디 로얄에서는 최저가 조작도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행사의 최저가는 $2.99였고

보통 $0.5~$1가 추가된 가격이 유지되기 때문에 $3.5~$4 근처에서 팔렸습니다.

이번에 최저가를 $3.99로 올려서

실제 판매 가격이 $4.5~$5대를 형성했고 잘 판매되지 않으니까

판매 카운트가 느려지면 고액을 넣어서 가격을 낮추는 현상이 이어졌는데

이런 이유 있는 행동은 개별 소비자가 집단적으로 하게 되지 않습니다.
구입 페이지의 텍스트박스에 직접 입력해야 하는 특정한 가격인

2xx.xx달러를 똑같이 여러 번 내서 $3.99로 내려버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위의 구입액 순위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죠.

이런 알량한 행위를 하기 보다는 고정 최저가를 쓰는 게 정직해 보입니다.


번들의 순서가 또 바뀌고
다음 번들도 1 week에서 2 weeks로 밥먹듯이 수정되는군요.
문제가 전반적으로 보여서 그냥 인디 로얄의 운영 능력은 이정도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Pa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