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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계는 방향 전환을 하거나 이동하게 되면
반드시 한 번 레이저를 쏘고 상자가 맞으면 파괴되죠.
파괴해야 하는 상자와 필요한 상자가 있고
기계 자체를 위한 이동과 방향 전환이 맞물리기 때문에
잘 따져서 움직여야 하죠.

블러피매니아 2의 마지막 4개의 레벨입니다.
퍼즐 게임은 비슷한 것을 계속 반복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진행하면서 지겨워지기 쉬운데 블러피매니아 2는
상자 밀기라는 기본에 다양한 퍼즐 장치를 곁들여서 풍부하게 만들었고
각 4레벨마다 특징 있고 예쁜 그래픽의 맵을 보여줘서
시작적으로도 질리지 않게 만들어 줬습니다.
오래된 게임이라 하드웨어 성능으로 바라본 그래픽은 좋지 않지만요.
퍼즐을 아케이드의 틀에 이렇게 잘 버무린 게임은 드문 것 같습니다.

Natura 1




Natura 2




Natura 3




Natura 4


 

Posted by Pa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