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2 - 미션 17 - 캉의 전투 - 전쟁 포로

17번째 미션입니다.
메인 메뉴에서 임무 선택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화면인데

이곳의 순서와 실제 게임 진행 순서가 다른 곳이 있습니다.

캉의 전투와 D-Day가 바뀌어서 영국군과 미군 캠페인이 섞여 있죠.

저는 이 화면을 기준으로 미션 숫자를 붙였고

진행 상은 다음 순서대로입니다.

16(까지 동일)-21-22-23-17-18-19-20-24(부터 동일)

여느때와 같은 전투를 하던 중에

모래주머니로 엄폐하고 총구만 내민 MG42를 만났는데

총으로 아무리 정확하게 조준해도 맞지 않죠.

우라질 맥그리거(자막대로라면)가 다가가서 수류탄 두 발을 던지져서 처리하는 이벤트였죠.

수류탄이 보이게 캡처했는데... 저 점 만한 거...

이런건 항상 게이머를 시키지만 이번에는 지켜봤죠.

문을 박차고 들어가려는데 항복하면서 쏘지 말라는 독일군.

자기들이 부상당했다고 하는데 상황은 미군 부상병을 데리고 있고...

전체적으로 번역이 이상한데 상황에 맞지 않습니다.

부상당한 미군.

게이머는 영국군이고 손 들고 있는 독일군은 아주 건강해 보이네요.

캡틴 프라이스가 싫어하는 미군이지만

그래도 부상병들을 실어 나르기 위해 독일군 트럭을 훔쳐 오라고 합니다.

가는 동안에는 별 일 없었는데 되돌아가는 도중 역시나 그냥 보내주지 않네요.

이동 중에 팬저슈렉을 쏘는데 첫 발은 맞더니 이번에는 헛발이네요...

트럭 하나 잡으려고 쫓아오다니...

이번엔 난 제대로 쐈는데 담이 확 들어왔음...

바닥이 올라와서 이마를 때리는 것과 같은 이치.

벽 뚫고 쫓아오는 탱크... 질기다.
목적지에 거의 다 온 것을 보면 마지막 기회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