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박스 사용법> 도스박스의 단축키(Special Keys)

지금까지 Ctrl+F11/F12 등의 몇몇 키는 사용해 봤습니다. 도스박스의 모든 단축키를 알아보겠습니다.

 

Alt+ENTER	도스박스를 전체 화면으로 전환하거나 돌아옵니다.
Alt+PAUSE	일시 중지하거나 다시 진행합니다.
Ctrl+F1	키보드나 조이스틱 버튼 설정을 변경하는 매퍼를 보여줍니다. 이 기능을 이용해서 실제 키와 도스박스 내에 전달되는 키를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키보드/조이스틱/단축키 변경 - 매퍼(Mapper)>에 있습니다.
Ctrl+F4	삽입된 이미지 파일을 변경하고 새로고침합니다. <도스박스 명령어 - imgmount [2]>에서 이미지 파일을 변경하는 기능으로 살펴봤는데 하나의 기능이 더 있습니다. 도스박스를 실행한 후 외부에서 드라이브상의 내용을 변경했을 때 도스박스는 이를 알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스박스의 C 드라이브에 해당하는 실제 디렉토리에 탐색기로 파일을 생성했을 때, 도스박스에서 dir로 출력하면 이전의 상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이미지 파일 교체와 새로 고침 작업이 같이 일어나므로 새로 고침만 필요한데 이미지 교체가 같이 될 때도 있습니다.
Ctrl+F5	도스박스의 화면을 png 이미지 파일로 캡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미지 캡쳐(스크린샷)>에 있습니다.
Ctrl+F6	도스박스에서 나오는 소리를 wav 사운드 파일로 녹음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운드 녹음>에 있습니다.
Ctrl+Alt+F8	도스박스에서 나오는 미디 소리를 mid 파일로 녹음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 녹음>에 있습니다.
Ctrl+Alt+F5	도스박스의 화면을 avi 동영상 형식으로 캡쳐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동영상 캡쳐>에 있습니다.
Ctrl+Alt+F7	OPL 데이터를 DRO 포멧으로 저장합니다. 이 기능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제가 이해한 내용입니다. .mid나 .wav 등의 녹음 방법은 도스 게임의 신호를 범용 형식으로 가공하는 것이고 이 기능은 실제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저장된 것을 midi로 컨버팅해주는 유틸리티도 있는 것 같습니다.
Ctrl+F11/F12	도스박스의 CPU 속도를 조정합니다. Ctrl+F12로 속도를 높이고 Ctrl+F11로 낮춥니다. CPU 속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왔습니다. 총체적인 내용은 <dosbox.conf - [cpu]>에서 다룹니다.
Ctrl+F7/F8	프레임을 건너뜁니다. 도스박스의 CPU 속도를 높여도 만족스러운 속도를 얻을 수 없을 때는 프레임을 강제로 건너뛰게 할 수 있습니다. Ctrl+F8로 건너뛸 프레임 수를 증가시키고 Ctrl+F7로 감소시킵니다. <dosbox.conf - [render]>의 frameskip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Alt+F12	누르는 동안 속도가 빨라집니다. 일시적으로 속도를 높이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도스박스의 CPU 속도를 게임에 적절한 속도로 맞췄는데 로딩 부분에서 일시적으로 높일 때 이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Ctrl+F9	도스박스를 바로 종료합니다. 도스 프로그램이나 게임은 윈도우처럼 복잡하게 동작하지 않기 때문에 파일을 액세스하는 타이밍이 이해되는 정도였고 이것만 알고 피하면 프로그램을 종료하지 않고 PC를 바로 꺼도 됐습니다. 더구나 도스박스를 바고 끈다고 해서 파일 시스템이 깨질 염려도 없습니다. (물론 파일 내용은 깨질 수 있습니다)
Ctrl+F10	마우스 커서를 가두거나 놔줍니다.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임을 실행한 후 도스박스 안을 클릭하면 도스박스는 커서를 붙잡아 놓고 외부로 내보내지 않습니다. 이렇게 커서가 갇혀 있을 때 이 키를 누르면 윈도우로 반환됩니다. 클릭했을 때 자동으로 가두지 않게 하는 방법이나 더 자세한 내용은 <dosbox.conf - [sdl]>의 autolock에 있습니다.